야권 단독으로 상임위원장 11개 선출 투표…여당 표결 불참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한민국 정치에 큰 영향을 미친 최근 국회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6월 10일에 진행된 본회의에서 야권이 단독으로 상임위원장 11명을 선출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여야 간의 갈등이 더욱 격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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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여당 불참에도 본회의 개의

 

 

우원식 국회의장은 여당의 불참에도 불구하고 본회의를 열고 11개 상임위원장 표결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는 "국민 뜻과 국회법에 따라 국회를 운영해야 하는 국회의장으로서 원 구성을 마냥 미룰 수 없었다. 민생이 절박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상임위원장 선출 결과

이번 본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상임위원장이 선출되었습니다:

• 국회 운영위원장: 박찬대 원내대표
• 법제사법위원장: 정청래 의원
• 교육위원장: 김영호 의원
•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최민희 의원
• 행정안전위원장: 신정훈 의원
•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전재수 의원
•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어기구 의원
• 보건복지위원장: 박주민 의원
• 환경노동위원장: 안호영 의원
• 국토교통위원장: 맹성규 의원
•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박정 의원

 

 

여야 갈등과 정치적 반발

국민의힘은 이번 본회의에 불참하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민주당도 죽었고 국회도 죽었다"라며 강한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여당은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해 우원식 의장이 국민의힘 의원들을 각 상임위에 임의로 배치한 것에 대해서도 성토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상임위원장 선출 절차에 반발하며 전원 사임계를 제출하고, 국회 일정을 전면 거부하는 등의 강경 대응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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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국회 본회의에서 야권 단독으로 상임위원장을 선출한 것은 헌정사상 최초로 발생한 일입니다. 이러한 상황이 대한민국 정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