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엔믹스(NMIXX)가 신한대학교 축제 무대에서 음향사고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선보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음향사고가 사전에 계획된 연출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음향사고의 전말
5월 27일, 엔믹스는 신한대학교 축제에서 '다이스(DICE)' 무대를 선보이던 중 MR(반주)이 갑작스럽게 꺼지는 음향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멤버들은 당황하지 않고 노래를 이어가며 환호 속에 무대를 마쳤습니다. 이 영상은 소셜미디어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지며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30일, 신한대학교 총학생회 측이 대학교 커뮤니티에 "엔믹스의 음향사고는 사실 미리 전달받은 퍼포먼스"라는 글을 올리며 상황이 반전되었습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도 "신한대학교 축제 무대 음향 사고는 축제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이벤트였다"며 이를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엔믹스 멤버들에게는 사전에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팬들과 네티즌들의 반응
이 사실이 알려지자 많은 팬들과 네티즌들은 "속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실력 좋은 건 둘째 치고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그냥 무반주 라이브 하면 될 걸 굳이 이렇게까지 하나"라는 비판적인 의견이 나왔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홍보 방법은 잘못됐으나 실력이 뒷받침되니 가능한 방법 아니냐"며 연출 자체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소속사의 공식 입장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해당 이벤트로 인해 관객과 팬들이 혼선과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죄송하다"며 사과했습니다. 또한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엔믹스(NMIXX) 프로필
엔믹스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의 6인조 걸그룹으로,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멤버 구성: 설윤, 릴리, 지우, 해원, 규진, 배이
- 데뷔: 2022년
-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엔믹스는 데뷔 이후 뛰어난 라이브 실력과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무대에서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엔믹스의 음향사고 연출 논란은 팬들과 대중에게 큰 실망을 안겼습니다. 소속사의 사과와 함께 향후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는 약속이 있었지만, 이번 사건은 엔믹스와 소속사에게 큰 교훈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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