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9일 날씨] "길고 긴 장마" / 무덥고 강한 비·바람

내일(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예정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모레(10일) 밤부터 차차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장마가 언제 끝날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상황입니다.

 

 

 

 

예상 강수량

이번 비는 전국적으로 골고루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서울, 인천, 경기: 30~80㎜
• 강원내륙과 산지: 30~80㎜
• 강원 동해안: 20~60㎜
• 대전, 세종, 충남, 충북: 30~80㎜
• 광주, 전남, 전북: 30~80㎜
•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30~80㎜
• 울릉도·독도: 10~40㎜
• 제주도: 20~60㎜

전남과 경남 일부 지역은 내일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 비가 소강상태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기온과 날씨

하늘은 대체로 흐릴 전망입니다. 내일 오전까지 중부 서해안, 전남 해안, 경남 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며, 제주도에서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주요 도시의 기온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아침 최저기온: 서울 23도, 대전 23도, 대구 25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4도, 춘천 22도, 강릉 24도, 제주 27도, 울릉도·독도 22도
• 낮 최고기온: 서울 28도, 대전 27도, 대구 29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부산 27도, 춘천 29도, 강릉 30도, 제주 32도, 울릉도·독도 26도

 

비와 함께 찾아오는 돌풍과 천둥·번개

비와 함께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될 예정이니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합니다. 호우특보가 발효될 가능성도 있으니, 침수 위험 지역에서는 저수지 붕괴 및 하천 제방 유실에 따른 침수, 침수 지역 감전사고와 자동차 시동 꺼짐, 돌풍과 천둥·번개로 인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

다행히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좋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비가 대기 중의 오염물질을 씻어내기 때문입니다.

 

 

날씨로 인한 건강 관리

기온이 높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온열 질환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높은 체감온도로 인해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제주도에서는 밤에도 더위가 가시지 않을 것이므로 충분한 수분 섭취와 실내 온도 조절에 신경 써야 합니다.

 

 

내일과 모레 전국적으로 강한 비와 함께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므로, 외출 시 우산을 꼭 챙기고,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비가 그친 후에도 높은 습도로 인해 불쾌지수가 높아질 수 있으니,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장마가 언제 끝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기상청의 예보를 주의 깊게 확인하며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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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과 모레 강한 비가 예보되어 있으니 대비를 철저히 하고 안전한 하루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날씨 변화에 따라 계획을 조정하고 건강 관리에 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