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검찰 송치…"죄송하다"

트로트 가수 김호중(33) 씨가 음주 뺑소니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김씨는 5월 31일 오전 서울 강남경찰서 유치장에서 검찰로 이송되었습니다.

 

 

 

 

사건 개요

김호중 씨는 5월 9일 오후 11시 40분경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가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한 후,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직후, 김씨는 자신의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종용하며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검거 및 송치 과정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및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 교사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김씨는 검찰 송치를 앞두고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호송차에 올랐습니다. 현재 그는 서울구치소로 이감된 상태입니다.

 

 

 

송치 후 절차

김호중 씨가 검찰에 송치된 이후, 다음과 같은 절차를 밟게 됩니다:

1. 기소 여부 결정: 검찰은 경찰이 송치한 사건을 바탕으로 김씨의 혐의에 대해 다시 한번 검토합니다. 증거와 진술을 토대로 기소 여부를 결정합니다.
2. 기소: 검찰이 기소를 결정하면, 김씨는 정식으로 법원에 기소됩니다. 이는 김씨가 정식 재판을 받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3. 재판 준비: 기소 후, 검찰과 변호인 측은 각각 재판을 준비합니다. 증거 수집, 증인 소환, 법리 검토 등이 이루어집니다.
4. 재판: 김씨는 법원에서 재판을 받게 됩니다. 재판 과정에서 검찰은 혐의를 입증하려고 하고, 변호인 측은 방어 논리를 펼칩니다.
5. 판결: 재판부는 증거와 진술을 토대로 김씨의 유죄 또는 무죄를 판결합니다. 유죄 판결 시, 형량이 결정됩니다.
6. 항소: 판결에 불복하는 경우, 김씨나 검찰은 항소할 수 있습니다. 항소가 받아들여지면, 상급 법원에서 다시 재판이 진행됩니다.

 

관련자 혐의

이번 사건과 관련해 함께 구속된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의 이광득 대표와 본부장 전모 씨도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이광득 대표는 범인도피 교사 혐의를, 전모 본부장은 범인도피 교사, 증거인멸, 도로교통법 방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의 매니저는 불구속 상태로 송치되었습니다.

 

 

이번 김호중 씨의 음주 뺑소니 사건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김씨는 검찰에 송치되며 법의 심판을 받게 될 예정입니다. 음주운전은 절대로 용납될 수 없는 범죄이며, 이를 통해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워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