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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소꼬리찜 , 우대갈비 구이

by 흥실장 2024.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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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전

주말에 가족 모임이 있어서

아내가 소꼬리 찜을 준비 했습니다.

 

 

 

한우 꼬리는 얇은 부분까지 

같이 포함해서 팔기 때문에

방목 수입육 알꼬리가 더 낫다는 

동네 정육점 사장님의 말씀을 따라

꼬리를 주문해서 받았습니다.

 

 

손질하기 편하게 잘 잘라서 주셨어요.

 

 

일단 핏물을 빼주고.,

 

 

 

 

 

 

 

이건 테스트 삼아 전기밥솥으로 익혀서 

먹은건데 조금 질기다고 느껴지는 것 같아서

나머지는 냄비에 넣고 

잘 삶아서 먹었습니다.

 

 

 

 

 

냄비에서 조리한건 

밥솥에서 조리한거와 다르게

아주 부드럽게 잘 되었더라구요.

 

 

 

 

 

 

 

아이들도 좋아하고

어른들도 무척이나 좋아하셔서

조만간 한번 더 해먹을까 싶네요.

 

 

 

 


 

 

이건 소꼬리찜 먹은 바로 다음날

먹게된 우대 갈비 입니다.

 

 

소꼬리 주문한 같은 정육점에

우대갈비 주문이 가능한지 여쭤보니

LA갈비로 사용하는 갈비를 세로로 잘라 손질하면

그게 우대갈비라고 하셔서

주문을 했습니다.

 

 

 

 

근데 막상 받아보니

저희가 알고 있는 우대갈비와는

조금... 다른 것 같았네요.

 

 

 

 

일단 갈빗살이 굽기 어려운 형태로

많이 붙어 있어서

손질을 좀 했습니다.

 

 

 

 

 

 

밖에서 파는 우대갈비 형태로 조금 손질하고

올리브 오일  + 여러가지 시즈닝 해서 

조금 묵혔다가.

 

 

 

 

 

 

일단 오븐에서 1차로 조리 했습니다.

 

 

 

 

잘 익었네요.

 

 

 

 

 

 

오븐에서 꺼내서

나머지는 팬으로 조리했습니다.

 

 

 

 

 

일단 어느정도 준비를 해놓고

 

 

 

 

 

작은 전기그릴을 가져다가

조금씩 구워 먹었네요.

 

 

 

 

 

근데.. 먹다보니.

생각보다 느끼하네요 ㅠ

 

 

 

 

 

 

남은 것들은

옥상에서 숯을 피워 구워먹기로 했습니다.

 

 

 

 

 

숯불에 구우니 기름기가 떨어져 나가서 그런지

팬으로 구워 먹을때보다

훨씬 덜 느끼하고

아주 맛있게 먹었네요.

 

 

 

 

 

먹다보니 

고기가 부족해서

미리 손질 해두었던 갈빗살 까지 싹 꺼내 잘 구워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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