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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김경문 전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

by 흥실장 2024.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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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경문 전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한화 이글스는 김 신임 감독과 3년 총 20억원(계약금 5억원, 연봉 15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는 최원호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사퇴한 지 일주일 만에 이루어진 결정이다.

 

 

 

 

김경문 감독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야구대표팀을 이끌고 '9전 전승'이라는 금메달 신화를 썼다. KBO리그에서는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를 지휘하며 14시즌 동안 896승 30무 774패의 기록을 남겼다.

 

 

 

 

김 감독은 "한화에는 유망한 선수들이 많고 최근엔 베테랑들이 더해져 팀 전력이 더 단단해졌다"며 "한화 감독을 맡게 돼 무한한 영광"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문 감독 프로필

  • 이름: 김경문
  • 출생: 1959년 5월 1일
  • 경력:
    • OB 베어스 (현 두산 베어스) 창단 멤버, 포수 출신
    • 1994년 삼성 라이온즈 배터리 코치
    • 두산 베어스 감독 (2003~2011)
    • NC 다이노스 감독 (2011~2018)
    •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야구 대표팀 감독, 금메달 획득

김경문 감독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이 한화 이글스를 새로운 도약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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