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 4,400호 공급 계획 발표

서울시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대규모 공공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까지 신혼부부에게 공공주택 4,396호를 공급하고,

이후 매년 신혼부부의 10%에게 공공주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책의 주요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주요 내용

1. 공공주택 공급 계획
   • 목표: 2026년까지 4,396호의 신혼부부 공공주택 공급
   • 미래 계획: 2026년부터 매년 신혼부부의 10%에게 공공주택 제공
2. 장기전세주택 II
   • 대상 확대: 기존 다자녀 가구에서 신혼부부 및 예비 신혼부부로 확대
   • 거주 기간 연장: 출산 시 최장 거주 기간을 10년에서 20년으로 연장
   • 우선 매수 청구권: 두 자녀 이상 출산 시 우선 매수 청구권 부여
3. 역세권 신혼부부 안심주택
   • 공급량: 3년간 총 2,000호 공급
   • 위치: 역세권 350m 이내, 간선도로변 50m 이내 위치
   • 주택 구조: 알파룸, 자녀방 등 다양한 구조 제공, 고급형 빌트인 가전 설치
4. 신혼부부 지원 혜택
   • 대상: 무주택 세대원으로 모집 공고일 기준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 신혼부부 및 6개월 이내 혼인신고 예정 예비부부
   • 소득 기준 완화: 전용면적 60㎡ 이하 가구는 월평균 소득 120% 이하, 맞벌이 180% 이하, 전용면적 60㎡ 초과는 150% 이하, 맞벌이 200% 이하
   • 거주 혜택: 계약 기간 최장 20년 보장, 출산 시 인센티브 제공
   • 주택 매수 혜택: 임대 기간 후 주택 매수 시 시세 대비 최대 20% 할인 혜택

 

 

정책 배경 및 기대 효과

 

서울시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집값으로 인해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현상을

해소하고자 이번 정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비싼 주거비는 서울시민이 결혼과 출산을 꺼리는 주요 원인으로 꼽혀왔습니다.

주거비 부담을 줄여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가정 생활을 지원하고,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정책을 통해 서울시는 신혼부부가 아이를 낳아 키우는 동안

집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모든 방법을 동원해 아이를 낳기만 하면 사회가 함께 키우는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필요한 자원을 최우선으로 투입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결론

 

서울시의 이번 신혼부부 공공주택 공급 정책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책입니다.

앞으로 3년간 약 4,400호의 주택이 신혼부부에게 공급됨으로써

많은 신혼부부들이 주거 안정과 출산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정책이 성공적으로 시행되어 서울시의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