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우 조승우가 과거 '버닝썬' 사태에 연루됐다는 루머에 시달렸던 배우 고준희를 응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조승우는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 출연 중인 고준희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큰 격려를 보냈습니다.
조승우의 응원 메시지
고준희는 2024년 8월 7일 자신의 SNS에 조승우에게서 전달받은 메시지를 공유했습니다. 메시지에는 “좋은 작품에서 자주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이팅 하세요!”라는 조승우의 진심 어린 응원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 메시지는 '엔젤스 인 아메리카'의 신유청 연출을 통해 전달되었습니다.
고준희는 이와 함께 연극 공연에서 많은 가르침을 준 신유청 연출과 용기를 준 수애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1991년에 초연된 토니 커쉬너(Tony Kushner)의 작품으로,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사회적 소수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서사로 구성된 이 작품은 관객들에게 삶의 본질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버닝썬 루머의 진실
고준희는 2019년 '버닝썬' 사건에 연루됐다는 루머로 인해 큰 고통을 겪었습니다. 당시 고준희는 버닝썬 클럽과 관련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승리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억울하게 지목되었습니다. 고준희는 여러 차례 해명했으나, 루머는 쉽게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고준희는 2021년 법적 대응에 나서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그동안의 심경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저는 버닝썬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가본 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고준희의 새로운 도전
고준희는 이번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 위주로 활동해왔던 그녀에게 연극 무대는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입니다. 동료 배우들의 응원 속에서 고준희는 당당하게 무대에 서며, 잃어버린 시간들을 관객들의 에너지와 박수로 보상받고자 합니다.
조승우의 응원 메시지는 고준희에게 큰 힘이 되었고, 그녀의 연극 첫 도전을 응원하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고준희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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