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그 방문자 여러분! 오늘의 날씨와 주말 예보를 전해드립니다. 이번 주말에는 특히 날씨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되니, 외출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꼭 참고해 주세요.
오늘의 날씨 (2024년 6월 28일)
오늘은 장마가 잠시 주춤하면서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예정입니다. 현재 제주도 부근에 약한 비구름이 지나가고 있으며, 제주도에는 5mm 안팎의 비가 조금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에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강원 영서, 충북 남부, 남부 지방 곳곳에 5~20mm의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소나기 동안 돌풍이 불거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온은 서울이 21.4도, 광주 18.7도, 부산은 20.5도로 대부분 어제와 비슷합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춘천이 33도, 대전과 광주, 대구가 32도로 남부 지방은 어제보다 5도 이상 높겠고, 습도도 높아 후텁지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주말 날씨 예보 (6월 29일 ~ 30일)
이번 주말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새벽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전남과 경남, 오후에 전북과 경북, 충청까지 확대될 예정입니다. 밤에는 수도권과 강원도에도 비가 오겠습니다. 많은 비가 예상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29일)부터 강수 영역이 더 확대되어, 새벽부터 제주도와 전남, 경남권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오후에는 충청권과 전북, 경북권으로 확대될 것입니다. 밤에는 수도권과 강원도(동해안 제외)로 비가 확대될 예정입니다. 모레(30일)는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릴 예정입니다.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 남부 내륙과 제주도는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이번 장맛비는 매우 강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등 중부 지방과 제주 산지에 120mm 이상의 비가 내릴 수 있습니다. 내일 밤사이에는 시간당 30~50mm 안팎의 강한 비가 퍼부을 것으로 예상되니, 대비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해상 날씨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3m로 높게 일겠고, 해상 곳곳에 안개가 끼겠습니다. 남해와 동해상에서는 최고 2m로 비교적 낮게 일겠지만, 바다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다음 주 날씨
다음 주에도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잦겠습니다. 기온은 계속해서 예년 수준을 웃돌겠고, 주 중반 장맛비가 잠시 주춤하더라도 흐린 하늘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주의 사항
- 주말 동안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므로 외출 시 우산과 우비를 챙기시기 바랍니다.
-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운전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등에 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상에서는 높은 파도와 안개로 인해 항해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러분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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