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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및 이슈/이슈

일본 여성 성매매 알선 조직 검거: "열도의 소녀들" 사건

by 흥실장 2024.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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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는 일본 여성들을 국내에 입국시켜 성매매를 알선한 일당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이 사건은 일본 성인물(AV) 배우를 포함한 80여 명의 일본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조직적인 성매매 알선 혐의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건 개요

주요 인물 및 혐의

  • 실제 업주 윤모 씨와 관리자 박모 씨는 성매매 사이트에 '열도의 소녀들'이라는 제목으로 광고를 게시하며 성매매를 알선했습니다.
  • 이들은 교복을 입거나 나체에 가까운 여성들의 사진을 올리고 신체 치수나 한국어 가능 여부 등을 적어 광고를 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성매매 방식

  • 성매매는 주로 서울과 경기 일대의 호텔에서 이루어졌습니다.
  • 일본 성인물 배우의 경우, 1회당 130만~250만원의 성매매 대금을 받았습니다.

 

수익 및 재산 몰수

  • 검찰은 이들이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며 취득한 약 3억원의 범죄 수익을 환수하기 위해 임대차 보증금, 차량 등 재산을 몰수 및 추징보전 조치했습니다.

 

엔저 현상의 영향

  • 일본 여성들을 고용한 조직적 성매매가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엔저 현상으로 원화가 상대적으로 고평가된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검찰의 입장 및 대응

검찰은 "죄질에 상응하는 처벌과 범죄수익 몰수 및 추징 판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성매매 알선 관련 범죄에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일본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조직적 성매매 알선의 실체를 밝혀내고, 이에 대한 엄정한 처벌을 통해 성매매 관련 범죄를 근절하는 데 중요한 사례로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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