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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사기 의혹’ 유재환, 유서 추정글 공개 후 SNS 계정 폐쇄

by 흥실장 2024.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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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 씨의 최근 소식에 대해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유재환 씨가 유서 형식의 글을 공개한 후 SNS 계정을 폐쇄하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유재환의 유서 형식 글 공개와 논란

유서 형식의 글 공개

작곡비 사기 및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유재환 씨는 6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서 형식의 글을 공개해 많은 팬들과 대중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그는 "2024. 6월 10일 다시 살아나 버린 날"이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습니다. 해당 글에는 그가 겪은 고통과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 그리고 자신의 심경 변화가 담겨 있었습니다.

 

병원 치료와 건강 상태

유재환 씨는 유서를 공개한 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는 상태가 회복되어 일반 병실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당분간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는 유서를 통해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변제 의사를 밝히며 심경의 변화를 드러냈습니다.

 

 

사기 및 성추행 의혹

유재환 씨는 최근 작곡비 사기 및 성추행 논란에 휘말리며 큰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그의 유서에는 이러한 논란에 대한 반성과 함께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그는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너무 미안하고 가진 돈이 4000원뿐이라 환불 못 해줘서 너무 미안하다"고 전했습니다.

 


유재환 사건의 주요 타임라인

  • 6월 10일: 유재환 씨가 유서 형식의 글을 SNS에 공개
  • 이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은 후 일반 병실로 이동
  • 현재: 상태가 회복 중이며, 당분간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할 예정

유재환 사건에 대한 반응

유재환 씨의 유서 형식 글 공개는 많은 팬들과 대중에게 충격을 주었으며, 그의 건강과 심경 변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또한, 그의 사기 및 성추행 논란에 대한 법적 대응과 피해자들과의 합의 여부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유재환의 유서 전문

저는 그만 인생에서 하차하렵니다.

어린 나이에 과분한 사랑도 받아봤고 나이 들어 대국민 분노도 받아보고 정말 무엇이든 다 받았던 그 경험 저에겐 가장 잊지 못할 추억들일 겁니다.

기억 나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날 가장 사랑해 주던 명수 형, 보성이 형, 리피 형, 은이 누나, 신영이 누나, 윤현민 형, 특히 윤도현 형님 그 외에도 방송하며 만났던 형과 누나들 동생들 모두 너무 기억에 남습니다.

보고 싶은 사람도 왜 이리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막상 가려 하니 뭐가 이렇게 보고 싶고 그립고 아련한지 눈물만 나지만 꾹 참고 가려 합니다.

어쩌다 제 인생이 이렇게 망가졌을까요? 제 언행이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오랜 기간 수면제 섭취로 인해 판단 장애도 오고 인지능력 저하도 오고 참으로 말 못 하게 못난 지난날이었습니다.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너무 미안하고 가진 돈이 4000원뿐이라 환불 못 해줘서 너무 미안하고 170여 명 되는 사람의 작곡을 혼자 하려니 이것부터 말이 안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가는 마당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그러나 음원이란 걸 모두 가져보게 하는 것이 진심이었던 걸 기억해 주세요.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습니다. 결국 떠난 그녀이지만 나 없이 살길 바라길래 잘 보내주었는데, 넌 그저 행복하길 바란다. 내가 만든 예술작품 중 가장 잘 만든 건 노래가 아닌 10년을 빚어 만든 너였다. 그래 넌 참 예쁜 아이였다. 가장 가능성 많은 시기에 나를 만나 너무 잘 성장해 줘서 고맙다. 좋은 사람 만나고 행복해라.

아 이토록 사람들과 이별 하는 게 고통스러울 줄 몰랐습니다. 정말 방송하며 만난 제작진 스태프 형과 누나들, 연예인 동료들 다들 너무 고마웠습니다.

세상은 참으로 높은 벽의 연속이었습니다. 언제나 뛰어넘었고 하나의 벽을 못 뛰어넘고 부딪혔는데, 그 벽이 도미노처럼 쓰러져 더 이상 뛰어넘을 벽이 없어지고 황폐한 세상만이 남았네요. 그래서 이런 선택을 하게 되네요.

지적이고 싶습니다. 갈 땐 가더라도 조금 더 좋은 글을 남기고 가고 싶습니다. 작사가로 데뷔하여 원래 직업인 프로듀서를 하며 살아왔지만 제가 남긴 작품 외에 제 친구 박보영 씨랑 만든 작품들이 40곡가량 됩니다. 제 하드 털면 나오는데 그중에 멜론에 도토리-’여름밤과 함께였지‘라고 있습니다. 그 노래 좀 치면 나와요. 내 친구에 내 친구한테 저작권료라도 선물하고 갈게요.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어려운 이야길 마치려니 아쉽기만 합니다. 더 행복한 나날은 없을듯하여 맘 굳게 먹고 이제 작별 인사하려 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리운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다 고마웠고 다 죄송했습니다. 말을 끝내려니 이제 곧 눈앞으로 죽음이 다가온 것 같아서 솔직히 두렵습니다. 가족에 대한 유서는 따로 전달하겠습니다. 우리 엄마 폰 잘 못 보거든요. 우리 모두 약속해서 이 글은 어머니껜 안 들어가게 하자고요!! 자 좋습니다!! 모두 안녕히 계십시오!! 제겐 멋진 세상이었습니다!!

 


여기까지 유재환 씨의 최근 소식에 대해 전해드렸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댓글로 의견을 나눠주세요. 유재환 씨가 건강을 회복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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