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사회,정치,외교

유시민 설난영 논란 정리 – 여성 비하? 노동자 폄하? 발언의 파장과 정치권 반응 총정리

by 흥실장 2025. 5. 30.
728x90
반응형

유시민 , 설난영 발언논란

그 전말과 사회적 파장

 

최근 정치권과 사회 전반에 큰 반향을 일으킨 인물은 다름 아닌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입니다.
그는 유튜브 정치 시사 방송인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 씨를 향한 발언으로 거센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해당 발언은 단순한 개인 의견을 넘어서 여성 비하, 노동자 폄하, 학력 차별적 시각까지 포함되어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으며, 정치적 편향성 문제까지 지적되고 있습니다.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발언 내용 요약

 

2025년 5월 28일 방송에서 유시민은 설난영 씨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습니다.

"설난영 씨는 대학생 출신 김문수와 혼인을 통해 고양됐다고 느낄 수 있다. 유력한 정당의 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는 설 씨 인생에선 갈 수 없는 자리다."

"그분(설 씨)은 제정신이 아니다. 감당할 수 없는 자리에 있다 보니 이상한 말을 하게 된다."

해당 발언은 개인의 삶을 부정하고 지위를 비하하는 듯한 어조로 받아들여져, 곧바로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반응

정치권과 사회단체의 반응

 

✅ 국민의힘

  • 이성원 수석대변인은 즉각 논평을 내고 “전근대적인 여성 비하 발언”이라며, 유시민에게 대국민 사과 모든 방송 활동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 나경원 공동선대위원장

  • “여성을 남편의 지위에 기대 존재하는 존재로 보는 매우 후진적이고 성차별적인 발상”이라며 유시민의 발언을 비판했습니다.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 “유시민의 발언은 왜곡된 여성관과 계급주의 사고의 전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시민단체 ‘한국여성의전화’

  • “여성과 노동자, 저학력자에 대한 뿌리 깊은 멸시가 드러난 발언”이라며, 유 전 이사장에게 공식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유시민 설난영 논란

주요 쟁점 분석

 

 

1. 여성 비하 논란

유시민의 표현은 마치 여성의 사회적 성공이 남편의 신분에 따라 결정된다는 구시대적 시각을 반영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여성을 주체로 보기보다는 부속물, 그림자로 바라본다는 점에서 젠더 감수성이 부족하다는 평가입니다.

2. 노동자·학력 차별

설 씨는 과거 노동조합 활동을 했고, 비대졸 학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대해 유 전 이사장은 ‘그 자리에 갈 수 없는 사람’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이는 학력과 직업으로 사람을 차별하는 시선이라는 비판을 받습니다.

3. 정치적 편향과 의도

일각에서는 유시민의 발언이 단순한 실언이 아닌, 특정 정치인을 깎아내리기 위한 전략적 발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정치적 중립성 훼손, 공정성 결여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공적인 인물의 발언은 단순한 의견 표현을 넘어서 사회적 파장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유시민 전 이사장의 발언은 단순한 표현을 넘어, 지금 우리 사회의 계층 인식, 성 평등 문제, 학력 중심주의 등 여러 구조적 문제들을 드러낸 계기로 작용했습니다.

또한, 정치적 논쟁 속에서 감정적 표현보다는 사실과 논리에 기반한 건강한 비판 문화가 더 요구되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이번 논란은 단순한 정치적 해프닝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어디에 서 있고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사회적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정치인 및 영향력 있는 인물들의 언행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시민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비판할지를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728x90
반응형